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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예방백신 성장가도에 찬물...CDC 자문위 접종연령 축소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6-27 07:46:46
  • 수정 2024-06-27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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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DC 예방접종자문위 11:0 만장일치 75세 이상 평생 1회 등 권고결정

출시된 이후 북반구 첫 환절기에 높은 매출을 올렸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의 성장가도에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26일 GSK 아렉스비(Arexvy)와 화이자의 애브리스보(Abrysovo), 올해 6월 초 승인을 받은 모더나의 엠레스비아(mRESVIA) 접종 연령을 수정 권고했다.


당초 60~74세 이상 접종권고 및 75세 이상의 경우 의료 서비스 제공자과 상의 후 선택적 접종을 권장에서 75세 이상의 경우 평생 1회 접종, 60~74세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한정해 1회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모두 11:0 만장일치의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CDC가 자문위 권고를 그대로 수용, 발표하는 경향에 비춰 접종환자가 적은 75세 이상 환자 접종의 선택적 접종에서 접종으로 그 범위는 확대됐으나 주요 접종환자군인 60~74세 접종범위가 축소됐다. 


이에따라 60~74세의 경우  폐 질환, 심혈관 질환, 중등도 또는 중증 면역 저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고령층의 경우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자비로 투약을 해야한다. 다만 60세 이상이라면 하나의 질환 정도를 갖고 있을 정도로 기저질환의 범위가 넓게 설정된 점은 업계입장에서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또한 GSK가 FDA로 부터 추가승인을 받은 50~59세 접종연력 확대에 대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이류로 권장여부에 대한 결정을 차기 회의로 유보했다. 정부지원프로그램 포함되지 못함 됨에 따라 연령확대에 따른 매출확대에 어려움이 불가피해졌다.


자문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환절기 접종에 따른 이점과 위험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인한다. 특히 길랑-바레 증후군(GBS)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충분한 평가를 진행하기 이른 시점이라는 점이 이번 권고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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