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는 20일 ‘세계 신장암의 날(World Kidney Cancer Day)’ 주제인 경청(We need to Listen)에 맞춰 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와 함께 토크 이벤트를 개최했다.
신장암의 인식을 높이고 환우와 보호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 대표와 신장암 환우 조재혁 씨가 참석해 국내 신장암 투병과 생활 환경에 대한 환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백진영 대표는 “신장암은 국내에서 발병률이 높은 10대 암이지만, 인식이 낮아 환우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입센코리아 항암제 및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 심정환 상무는 “입센의 기업 철학은 환자와 사회에 대한 집중”이라며, “앞으로도 신장암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입센코리아는 직원들과 함께 신장암 환우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환자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신장암 인식 제고와 환우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장암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진단받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식이 낮아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 이에 대해 입센코리아는 한국신장암환우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백진영 대표는 “신장암 치료에서 환자와 가족의 재정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신장암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입센코리아는 앞으로도 신장암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