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제약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를 19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스텔라스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2024 체인징 투모로우 데이(Changing Tomorrow Day)'의 일환으로, '환자 중심(Patient Centricity)' 테마에 맞춰 진행됐다.
아스텔라스제약의 직원들은 약 한 달간 모은 헌혈증서로 혈액암 환자들이 치료 시 필요한 수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에이즈 등의 질병 감염 우려는 사실이 아님을 알리는 등 헌혈관련 오해를 바로잡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진행됐다.
김준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대표는 "혈액암 환자들이 투병 중 수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영 한국백혈병환우회 공동대표는 "헌혈증서 한 장이 혈액암 환자들에게 큰 응원의 메시지와 같다"며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 체인징 투모로우 데이'는 아스텔라스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환자 중심'을 테마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앞으로도 매년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사회복지, 의료, 환경, 문화, 재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아스텔라스 글로벌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 지진 당시 유니세프와 적십자를 통해 기부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통해 질병 극복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내일을 향해 빛을 비추다'라는 사명 아래 환자의 치료 여정에 기여하고 있다. 엑스탄디(전립선암), 조스파타(급성골수성백혈병), 파드셉(요로상피암) 등 혁신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이번 헌혈증서 기부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