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이 오는 6월 21일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8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규제과학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다룬다.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김영준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구취완화 기능성소재의 연구개발 전략(연성대 식품영양학과 김범식 교수), ▲새싹보리 알콜성 간건강의 개별인정 연구개발(노바렉스 정재철 부사장), ▲규제과학 관점에서 바라본 기능성 원료 인정 제도 발전 방안(식약처 영양기능연구과 김용무 연구관) 등이 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토론에는 홍지연 교수(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박희정 교수(상명대 식품영양학과), 김범식 교수(연성대 식품영양학과), 정재철 부사장(노바렉스), 김완기 상무(아모레퍼시픽), 이혜영 과장(식약처 영양기능연구과)이 패널로 참여한다.
강일준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기능성 원료에 대한 규제과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미래포럼은 2017년 부터 7년 동안 정책세미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다양한 이슈와 해결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전 세미나에서는 ▲기능성 원료 개발 전략, ▲기능성 표시 제도 개선 방안, ▲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으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해에는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