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랩앤피플, 미국·일본 이어 대만 진출하며 현지기업 달팩토리와 미용의료 시장 공략 ... 혈압계 스마트 링 ‘카트 비피’,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와 대등한 유효성 입증
휴온스푸디언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면역유산균인 '면역엔 와이셀라'와 '루테인 아스타잔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너셋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은 이달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최대 50% 상품 특가부터 제품 추가 증정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면역엔 와이셀라' 프로모션에서는 구매 시 전원에게 건강기능식품 4종(△이너셋 간건강 밀크씨슬파워 △관절건강 MSM △혈행건강 알티지 오메가3듀얼 △데일리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증정한다.
'면역엔 와이셀라'는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인 JW15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으며, JW15 프로바이오틱스는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 유래 유산균이다.
연구팀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8주간 면역 기능개선의 유효성 평가에 대해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NK세포 활성화', 'IL-1β 생성증가', 'Ig1 생성증가' 등 세부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또 '면역엔 와이셀라' 프로모션과 동기간 진행되는 '루테인 아스타잔틴' 1+1 프로모션은 지난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3주간 이어진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면역력은 연령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신체 방어력으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고객들의 면역력을 비롯해 눈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과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러스X달팩토리 협업
랩앤피플(주)이 지난해 미국과 일본 진출에 이어 최근 동남아 미용시장 중심지인 대만시장 진출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생체흡수성 금속소재 이식재 및 마이크로니들 신소재 개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랩앤피플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미용 패치 등 제품화에 성공, 올리브영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국내 유통은 물론 미국(코스트코), 홍콩(SASA), 유럽(Douglas) 등 해외 시장 판매를 확대해 왔다.
해당 제품들은 세계 최고 수준 생체 흡수성 합금 기술과 더불어 인체 필수 미네랄만을 이용한 장점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도 미국 메이저 뷰티채널과 계약하고 일본 최대 할인점인 돈키호테 전 매장에 입점했다.
이번 대만 진출은 국내 유통전문기업인 ㈜달팩토리(대표 민병선)와 협업을 통해 진행도니다. 달팩토리는 2018년 설립한 타이베이 현지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시장 내 직영 물류시스템 운영이 가능한 전문 유통기업이다.
조성율 랩앤피플 대표는 “이번 대만 진출은 당사 본격적 아시아 뷰티, 홈케어 시장 확장 기반 마련을 의미한다”며 “협업기업인 달팩토리가 운영해 온 K뷰티 수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이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력과 현지 경험이 풍부한 전문기업과 협업, 긍정적인 시장 환경까지 대만 진출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랩스 혈압계 스마트 링 '카트 비피'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비피(CART BP)에 대한 표준 청진법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카트 비피는 깨어있는 시간뿐만 아니라 수면 시간 동안의 혈압 변동성까지 24시간 측정할 수 있다. 반지형이라 일상생활을 방해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혈압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혈압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진료실에서는 측정이 어려운 백의 고혈압, 가면 고혈압, 아침 및 야간 고혈압 등을 잡아낼 수 있어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의료적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존 혈압 측정 방식은 크게 3가지다. 진료실에서 커프형 혈압계와 청진기를 통한 표준 청진법, 동맥 내 바늘이나 카테터를 삽입해 동맥 내압을 측정하는 침습적 혈압측정법, 커프와 모니터를 몸에 부착해 진료실 밖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연속혈압측정기(ABPM) 등이다.
앞서 스카이랩스는 24시간 ABPM, 침습형 동맥혈압측정법 비교에서 정확도를 검증해 네이처과학학술지 등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표준 청진법 임상까지 마치며 3가지 혈압측정 방식과의 비교연구를 모두 끝냈다.
스카이랩스는 성인 남녀 89명(평균 40세)을 대상으로 커프형 혈압계를 활용한 표준 청진법을 시행해 기준 수치를 확인하고, 반대쪽 팔의 손가락에 카트 비피를 착용해 혈압 수치를 동시 비교했다. 오차를 최소화 하기 위해 양쪽 팔에 각 3번씩 교차 측정했다.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수가 적용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료행위 수가 적용을 위한 요양급여 등재를 신청했으며,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급여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의료계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3가지 혈압계와 비교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불편함이 많았던 기존 혈압계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CE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