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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 김민정 신임 대표 선임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5-16 10:54:13
  • 수정 2024-05-16 21: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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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일호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로봇실증사업 과제 선정 ... 홍진화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서 '우…
한국페링제약은 지난 1일 김민정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재무 총괄 상무로 한국페링제약에 합류한 김민정 신임 대표는 지난 20년간 한국노바티스,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 업계에서 재무,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김민정 신임 대표는 "한국페링제약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호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박일호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규제혁신 로봇실증사업(3단계)’에 선정됐다.

이번 실증사업은 서비스 분야별 수요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전성·효과성을 검증하는 등 문제해결형 보급모델을 마련하는 단계다. 사업화 직전의 로봇을 수요처에 실증해 로봇제품의 사업화 실적을 확보하고 국내·외 로봇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일호 교수 연구팀은 ‘야간 약제 배송 및 수술실 검체 이송을 위한 E/V 탑승형 서비스 로봇 실증’을 주제로 규제혁신 로봇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과제비 2억5000만 원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연구사업은 배송 로봇을 야간 약제, 수술실 검체 이송업무에 투입해 병원 내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한다. 배송 로봇을 통해 야간에 약제를 이송해 응급실 환자의 대기 시간을 감축하고, 수술실 검체 이송을 통해 신속한 검체 분석을 돕는다.

특히, 이번에 실증사업에 도입될 로봇은 배송기능뿐 아니라 안내, 순찰, 비대면 진료 등을 탑재할 수 있는 다학제 로봇으로, 2대를 도입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호 교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원내 유관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배송로봇이 병원 업무에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원내에 처음 도입되는 스마트로봇인 만큼, 실증된 로봇 활용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구로병원이 추구하는 스마트병원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풍호월학술상장, 홍진화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 (왼쪽부터)

홍진화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4월 26-27일에 개최된 ‘제39차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신풍호월학술상(JGO 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신풍호월학술상(JGO Best Paper Award)’은 대한부인종양학회가 학회공식저널인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SCIE, 2022 5-year IF: 4.4)에 게재된 논문 중 최근 2년간 인용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다.

홍진화 교수는 ‘자궁경부 전암병변 진단을 위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에 있어서 의사 채취 샘플 대비 자가 채취 소변 샘플의 정확성(Accuracy of human papillomavirus tests on self-collected urine versus clinician-collected samples for the detection of cervical precance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진화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낮은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수검률과 이에 따른 높은 자궁경부암 발생율 및 사망률이 이슈인데 본 연구를 통해 자가 채취 소변 샘플을 이용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가 고등급 자궁경부 전암병변을 검출하는데 있어 기존 검사에 비해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나타낸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처럼 덜 침습적이고 편리한 검진방법을 통해 수검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연구 의의와 소감을 밝혔다.

조승익 건국대병원 스포츠센터실장, 박병선 운동치료사, 정석원 교수 (왼쪽부터)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시행한 악력운동이 수술 후 6개월 되는 시점에 유의미하게 어깨 회전근 개 근력 및 견갑골 주변 근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에서 우수 구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석원 교수는 악력 운동이 어깨 근력과 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회전근 개 봉합술 후 근력운동을 시작하기 전 3개월 시기에 꾸준히 악력운동을 시행한 군(41명)이 악력운동을 하지 않은 군(43명)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되는 시점에 유의미하게 어깨 근력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석원 교수는 “연구 결과,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초기 악력 운동을 시행하면, 어깨 회전근 개 봉합 부위의 손상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며 “회전근 개 봉합 후 악력운동을 통한 기능 회복 결과를 분석한 최초의 전향적 비교 연구로 향후 어깨 회전근 개 봉합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스포츠 활동 복귀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월 13일 세종대 대양 AI 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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