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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득영 서울성모병원 교수, 19대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4-16 12:10:47
  • 수정 2024-04-17 09: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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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경헌 한양대병원 교수, 일본-대한중환자의학회 '우수초록상' 수상 ... 이전미 일산백병원 교수, 대한이과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 류익희 비앤빛 안과 원장, ICL 렌즈삽입술 1만 케이스 달성
오득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제 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이다.

1982년 설립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다. 매년 1,000명에 가까운 국내외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APS(Aesthetic Plastic Surgery)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 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오득영 교수는 취임사에서 “19대 이사진들과 함께 국내 미용성형외과가 학술적으로 발전하고 체계화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국제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외과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헌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유경헌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의 성별에 따른 격차’로 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의 일반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의 동향을 파악하고, 심정지 환자의 성별에 따른 격차 유무를 분석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장소, 목격자의 유형, 심정지 환자의 나이에 따른 격차가 두드러진다는 것을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치이다. 또한, 전체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과 남성에서 시행률의 격차를 보였다.

유경헌 교수는 “생존사슬에서 목격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조기 적용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연구들로 증명되고 있지만 여전히 환자의 성별에 따른 시행률의 차이가 존재해 개선을 위한 노력이 촉구된다”면서 “향후 성별에 따른 심폐소생술 시행률 격차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연구와 교육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전미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이전미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4월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개저 및 전정 분야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전미 교수팀은 병원 입원 중에 발생하는 이석증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분석을 통해, 외상이나 수술 등 환자의 의학적 상태에 따라 이석증의 임상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이석증 증상인 어지럼증은 귀 내부의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비정상적으로 떠돌아 움직이면서 발생한다. 현재까지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종종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 등으로 인해 이석증이 발생한다.

이전미 교수는 "이석증은 말초성 어지럼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도 흔하여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 정보를 이용해 어지럼증 발생 시 환자의 개인 상황에 맞춰 빠르게 이석증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 중 급작스러운 어지럼증이 발생했을 때는 즉각 이비인후과 협진 진료를 통한 정밀한 어지럼증 검사가 필수적이며, 이석증으로 진단됐을 경우 이석정복술을 통해 빠르게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류익희 비앤빛 안과 대표원장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이하 비앤빛안과)는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ICL 렌즈삽입술 컨퍼런스 (EVO ICL APAC Experts Summit)에서 비앤빛 안과의 류익희 원장과 최한뉘 원장이 각각 상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EVO ICL APAC Experts Summit 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렌즈삽입술 권위자들이 모인 학회로 ICL 렌즈삽입술에 대한 최신 학술 연구와 임상 경험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고견을 나누는 심도있는 자리이다.

류익희 대표원장은 이번 학회에 초청되어 렌즈삽입술을 10,000 case이상 집도한 전문의에게 주어지는 EVO ICL 10,000건 달성 수상패를 수상했으며 중국의 렌즈삽입술 권위자인 Dr. Wang와 함께 Global Research Contributor 상을 수상 받아 전세계 ICL 렌즈삽입술 수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비앤빛 안과는 1994년 개원 이후부터 2023년까지 렌즈삽입술을 약 31,000건 이상 실시했으며 이는 국내 단일 안과 기준 최대 수치이다. 이 중 류익희 원장이 단독으로 1만 건 이상을 집도했다는 것은 수술의 모든 과정을 의료진이 결정해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렌즈삽입수술의 특성상 풍부한 임상 경험이 바탕이 돼있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비앤빛 안과의 최한뉘 원장은 젊은 안과 의사 중 많은 ICL 렌즈삽입술 경험을 가진 의사에게 수여되는 Young EVO ICL ophthalmology Award와 ICL 렌즈삽입술 1,000 case 달성 수상패를 수상하고 ‘12년간 한국 굴절 수술 추세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류익희 비앤빛 안과 대표원장은 “렌즈삽입술을 시행하는 국제적인 안과전문의들이 모인 자리에서 1만 건 이상 달성패를 수상하게 되니 참 뜻깊다. Global Research Contributor로 아시아 ICL 렌즈삽입술 연구 공로까지 인정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1만 건 이상의 수술로 완성된 고도의 기술력과 3만 건 이상의 비앤빛 안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ICL 렌즈삽입술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며 렌즈삽입술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더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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