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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병주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취임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4-15 11:59:43
  • 수정 2024-04-16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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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바이오, 신임 대표로 반경식 前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영입 ... 김선준 강동성심병원 전공의, 2024년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우수연구발표상 수상

함병주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함병주 교수는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고려대 의료원 의학연구처장,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의과대학 인간행동과유전자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함병주 교수는 다양한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기반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로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함병주 교수는 “학회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학회의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의 향상,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사회적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발전과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물정신의학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이사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는 반경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반경식 대표이사는 1991년 메디슨에 입사한 이후 메디슨 대전지사 국내사업부 사업부장을 거쳐 셀트랩 대표이사, 티에스메드, 티에스바이오 부사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등을 거쳤다.


솔바이오는 엑소좀 분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 개 특허를 확보한 기업이다. 독보적인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엑소좀은 2026년 38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으로 주목받지만, 엑소좀 분리가 매우 어려워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엑소좀 치료제시장과 진단시장에 진출했다가 중도 포기했다.


솔바이오는 영상진단장비와 수술장비, 생체신호장비, 국내외 바이오산업에서 경력을 쌓고 세계 최초로 프로테오믹스 상업화에 성공한 베르티스에서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반경식 대표이사의 영입을 통해 엑소좀 기반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솔바이오 엑소좀 분리기술 기반 플랫폼과 분자진단키트, 엑소좀 응용제품을 론칭하고, 세계적인 의료분석기기 업체와 글로벌 라이선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반경식 대표이사는 “솔바이오 엑소좀 분리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자가 거의 없는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라면서 “엑소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제약바이오, 진단장비 기업들에 엑소좀 분리기술 플랫폼을 수출하고, 제약바이오 응용제품을 다수 상용화시켜 엑소좀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준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

김선준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가 지난 3월 개최된 '2024년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제 발표에서 김선준 전공의는 '특발성 안면마비(구안와사)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신경 흥분성(nerve excitability) 변화'를 확인한 연구를 발표했다. 


특발성 안면마비는 단일신경병증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원인과 병태 생리가 밝혀지지 않아 경험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질환이다.


이번 연구는 영국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Qtrac)를 활용하여 특발성 안면마비 환자에게 나타나는 신경 흥분성의 변화를 관찰한 것으로, 기존 검사보다 더욱 신속히 신경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신경손상 유형 추측 등의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준 전공의는 "연구에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동료 전공의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신경학 분야에서 더욱 진보된 연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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