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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MSCI ESG 평가 한 단계 상승… “AA 등급 획득”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4-03-11 11:16:04
  • 수정 2024-03-29 1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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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연속 MSCI등급 상승, DJSI Korea 지수 3년 연속 편입… 국내 화학 업체 중 최고 점수

SK케미칼은 글로벌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이 매긴 2023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MSCI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AA 등급은 최상의 AAA등급과 함께 리더 그룹으로 지칭되며, 글로벌 화학기업 중 AA에 들어갈 수 있는 기업은 상위 10% 내외다.

 

SK케미칼은 2020년 첫 평가에서 BB를 받은 이후 2021BBB 2022A 등 매년 한 단계씩 등급을 올리며 수년간 지속한 ESG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MSCI 평가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안동, 청주 공장에서 ISO14001을 취득하면서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사업장의 92%까지 확대했다. 폐기물 재활용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같은 각종 오염관리 지표가 개선되면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02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유해물질 대체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점이 업계 ESG 글로벌 리더 그룹으로 평가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SK케미칼은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기업의 경제 성과는 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 가능성 평가 및 투자 지수로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한다. 

 

SK케미칼은 국내 화학 기업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S&P Global이 지난 27일 발표한 S&P Global Sustainability Yearbook 2024에 처음으로 회원으로 선정됐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기업가치와 지속 성장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 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경영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플라스틱 폐기물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과감하게 개편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추진한 지속적 노력이 ESG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ESG 중심의 경영활동과 의사결정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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