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탁센연질캡슐’(성분명 나프록센)을 30개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신제품은 10개 또는 20개로 종이갑에 포장된 포장된 기존 제품과 달리 30개들이 병 포장이다. 두통, 생리통에 최대 6일간 복용 가능하다. 병 포장이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용이하고, 제습제가 포함돼 습기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탁센은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인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중 진통 및 항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게 장점이다. 특히 액상형이라 복용이 편하고 위 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속쓰림이 적다.

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로 탁센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2007년 ‘탁센연질캡슐’ 출시 이후 이부프로펜(200mg) 및 몸의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산화마그네슘이 함유된 ‘탁센레이디’를 후속으로 내놓았다. 또 이부프로펜의 함량을 높인 '탁센400이부프로펜연질캡슐’, 덱시부프로펜 300mg이 함유된 ‘탁센덱시연질캡슐’ 등 총 4종의 라인업을 구성해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두통과 생리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위한 탁센 브랜드의 맞춤형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통증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orthomol) 브랜드의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을 신규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오쏘몰 바이탈 m·f는 각각 남녀 특성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된 독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작년 9월 CJ 온스타일 최화정쇼에 론칭된 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국내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오쏘몰은 기존 30일분뿐 아니라 7일분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7일분은 카카오선물하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잠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쏘몰 바이탈 m(남성)과 오쏘몰 바이탈 f(여성)은 독일 오쏘몰사가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성분을 배합한 제품이다. 성별에 따라 오쏘몰만의 영양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의 건강을 위한 비오틴,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를 강화했다. 오쏘몰 바이탈 f는 뼈와 치아 형성 및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을 강화했다.

두 제품에는 공통으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와 신경·근육 기능 유지를 위한 마그네슘이 들어가 하루 한 병 섭취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성원에 힘입어 오쏘몰 제품의 선택폭을 확장하기 위해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을 출시하게 됐다”며 “성별에 따라 차별화된 영양 성분이 배합된 오쏘몰 바이탈 m·f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섭취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쏘몰은 2020년부터 동아제약이 독일 오쏘몰로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 품질 테스트까지 100% 독일에서 이루어진다. 이중제형 포뮬러를 시그니처로 한 오쏘몰 브랜드는 정제와 캡슐 위주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