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총 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승진 인사는 고유상·백상현·양철보 부사장 3명과 이상민 상무 1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우수 리더들을 승진시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만간 조직개편을 통해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2024년 1월 1일부로 백인영 이사 상무 승진을 포함해 총 12명의 임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의 공동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대원제약 오너 3세 백인영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며, 형제경영에서 사촌경영 체제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이번 인사에서 대원제약 관리본부장 김연섭 전무가 부사장으로, 장세민 ETC마케팅부 상무와 조태균 병원사업본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함경훈 전략기획실 이사, 이정희 OTC사업부 이사, 이아람 제제연구부 이사, 김형선 제품개발부 이사, 박영준 컨슈머헬스케어부 이사가 상무로, 오준일 ICT지원부, 정호진 마케팅 2팀, 이진석 마케팅 4팀이 이사로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