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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호텔롯데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로 글로벌 위상 제고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3-11-10 10:40:38
  • 수정 2023-11-13 1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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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원자력의학원 개원 60주년 행사 성료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최신형 디지털 컴퓨터 단층 촬영(PET-CT) 장비 도입

서울아산병원은 ㈜호텔롯데와 9일 오후 시그니엘 서울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 △외국인환자에게 세계적 수준 의료서비스 제공 △콘텐츠 공동 제작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역량 강화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 대상 맞춤형 건강정보 콘텐츠 개발, ㈜호텔롯데 해외 사업장과 외국인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장기이식, 심장 등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중증환자들이 찾아오는 ‘4차 병원’으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병원이다. 매년 미국, 아랍에미리트, 몽골 등 세계 100여 개국 2만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나아가 서울아산병원은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국내 병원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진료 외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들이 숙박예약 등 각종 행정 처리로 인해 느낄 수 있는 심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서울아산병원은 2021년에 몽골 환자 대상으로 시작한 비대면 진료서비스는 중동, 베트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대상을 넓혀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0년간 약 90여 개 국가의 3,700명이 넘는 해외의학자를 대상으로 최신 의료 기술을 전수해왔다. 이러한 세계적인 의료수준을 인정받아 미국 뉴스위크 ‘2023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세계 29위, 5년 연속 국내 1위에 선정됐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이 쌓아온 진료 경험 및 노하우와 ㈜호텔롯데의 글로벌 문화·관광 사업 경험이 합쳐진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의료의 글로벌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기념행사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고용진 국회의원, 문애리 한국여성과학인육성재단 이사장 등 유관 부처 및 기관 관계자와 나잣목타르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과학응용부 사무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첫째 날 기념식, 기념식수 및 제막식, 홈 커밍데이 행사와 원자력병원 환우를 위한 재능기부 음악회가 개최됐고, 둘째 날에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1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이진경 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 60년사’ 소개로 마무리됐으며, 뒤이어 기념식수 행사, 60주년 역사벽면 제막식, 홈 커밍데이 등이 진행됐다.


나잣목타르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과학응용부 사무차장은 이번 의학원 60주년 기념식 참석과 더불어 내년 초에 있을 IAEA Rays of Hope 앵커센터의 선정을 앞두고 의학원에 대한 사전답사도 함께 진행하면서 향후 기술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둘째 날은 의학원의 우수 연구성과 발표를 비롯해 산드라 드마리아 교수(미국 웨일-코넬의대), 윤제현 교수(미국 오클라호마대), 히로시 와타베 교수(일본 토호쿠대), 노우철 교수(건국대병원), 박수경 교수(서울대병원), 강건욱 회장(대한핵의학회), 지대윤 대표(퓨처켐) 등 국내외 연자들을 초청해 방사선의학 분야별 최신 지견과 협력 연구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의학 전주기 연구 심포지엄’을 주제로 방사선 의생명 연구 동향,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새로운 시도의 방사선의학 진료, 다양한 방사선의학 국가 선도 연구 등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은 “우리 의학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 온 직원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임상 실증에 특화된 우리의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방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면서 과학기술 실용화와 의사 과학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개원 60주년의 감회를 전했다.


최신형 디지털 양전자 컴퓨터 단층 촬영(PET-CT) 장비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10월 27일 최신형 디지털 양전자 컴퓨터 단층 촬영(PET-CT) 장비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PET-CT는 인체의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할 수 있는 핵의학 분야의 새로운 영상 기술로, 현재 각종 암을 진단하는 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암에 대한 감별 진단, 병기 설정, 재발 평가, 치료 효과 판정 등에 유용한 검사 장비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디지털 검출기를 이용해 우수한 영상 구현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영상화 기술로 아주 작은 병변도 선명하게 검출해 낼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치료에 따른 종양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 가능하다.


또 최소 피폭량과 빠른 촬영 시간으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인공지능 기법의 움직임 보정기술을 적용해 진단의 정확도가 향상됐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검사시간은 기존 1시간 이상에서 30~40분으로 20~30분 가량 줄어들어 검사 편리성이 증대됐고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영상의학과와 새롭게 신설된 핵의학과가 암 환자를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최적의 치료를 논의한다.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더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가능해 각종 암과 중증질환의 진단에서 폭 넓게 활용할 예정”이라며 “환자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진료의 정확도는 높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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