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가수 싸이를 모델로 내세워 종합감기약 ‘판콜’의 신규 TV 광고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광고는 ‘감기없는 코리아, 판콜이야’라는 키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판콜이 소비자에게 인상깊게 전달될 수 있게 제작했다. 싸이가 화이팅 넘치게 외치는 ‘판콜이야’라는 카피를 반복해 소비자가 감기에 걸렸을 때 자연스럽게 판콜을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케이팝 대표 가수 싸이를 모델로 기용한 이번 광고를 통해 판콜의 대중적 인지도가 한층 공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콜은 1968년 출시돼 일반의약품인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내복액’과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내복액’,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시럽’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동국제약은 2002년 월드컵 영웅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두개의 심장’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박지성을 ‘인사돌플러스정’의 모델로 발탁해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박지성은 새 광고에서 기존 광고모델인 배우 최불암, 이보영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잇몸 건강에 이야기를 나눈다. 박지성이 ‘잇몸은 평생 현역’ 이라는 멘트를 통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언급하자, 최불암은 ‘잇몸은 은퇴가 없으니까 잘 관리하세요’라며 잇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지성은 또 ‘잇몸 속부터 단단하게’라는 멘트를 통해, 잇몸 겉뿐만 아니라 잇몸 속 치아를 실질적으로 잡아주는 조직인 치조골을 강화시키는 인사돌플러스의 작용을 어필했다.
동국제약은 선수시절부터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지금까지,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신뢰를 쌓아온 박지성의 이미지가 인사돌플러스의 제품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현역 선수처럼 철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박지성을 통해 '평생 쓰는 우리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