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JW그룹, 과천 시대 개막 … 계열사 R&D 조직 통합, 혁신신약·체외진단기기·첨단의료기기 개발 가속화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3-06-12 14:34:42
  • 수정 2023-06-14 17:55:35
기사수정
  • JW홀딩스, JW중외제약 등 개발·관리·마케팅 부문 입주 … 스마트오피스 및 융복합 연구시설 조성

JW그룹이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JW과천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과천 시대를 열었다고 12일 선언했다. ‘R&D 중심경영체제를 강화한 게 그 핵심이다. 

 

JW과천사옥은 JW그룹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조성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35557​㎡(1756)에 지하 4~지상 11층 규모로 서울 서초사옥 사용 연면적 19240(5820)2배에 달한다.


연구시설은 신사옥 전체 연면적의 절반이 넘는 지상 5개 층(19734)에 들어섰다. 이곳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JW중외제약 신약·제제·원료연구센터를 비롯한 그룹사 연구인력이 근무한다.


JW과천사옥에서는 그룹의 주력 연구 분야인 혁신신약과 함께 차세대 수액제, 정밀 체외진단 제품, 첨단 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동력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구축한 주얼리(JWELRY), 클로버(CLOVER)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과 연구장비, 시약 등을 통합 운영해 연구 효율을 높이면서 융복합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전자저널, 전자연구노트 활용을 전체 연구 부문에 확대하고,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R&D 플랫폼 고도화, 자동화 원료합성 로봇 도입 등 스마트랩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등 개발·관리·마케팅 부문도 입주했다. JW과천사옥에서는 실시간 자율좌석·회의실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일의 목적과 효율성을 고려해 업무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도입했다.


최상층(11)은 카페테리아와 옥상정원으로 꾸몄다. 1층과 2층에는 JW 역사관을 비롯해 카페, 공연장, 스튜디오 등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JW그룹 관계자는 “JW과천사옥은 일의 본질에 집중하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JW의 미래를 책임질 R&D 심장부로서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역량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그룹은 2012년 현 신라스테이 구로 자리의 옛 사옥을 매각하고 서초사옥(JW타워)을 매입해 같은 해 6월 입주했다. 2018년 서초사옥을 1480억원에 매각해 400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이후 임대 형태로 서초사옥을 유지해왔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