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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권 교수,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3-06-12 12:44:03
  • 수정 2023-06-12 14: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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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원 교수, 2023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증례상 수상 ...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연구팀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고인준・김용덕 은평성모병원 …

이상권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 (Asia-Pacific Metabolic & Bariatric Surgery Society)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권 교수는 지난달 말 태국 라용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돼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후 2025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교수는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 우리나라에서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는 비만대사외과 분야의 학술활동 촉진 및 국제교류를 위해 2004년에 설립된 학회로 대한민국,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를 비롯해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상권 교수는 “그동안 숙원이었던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를 우리나라에서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비만대사외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기원 고려대안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최기원 고려대안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5월 19~20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증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절골술을 이용한 사지 변형 교정 수술에서 virtual surgical simulation 프로그램과 3D 프린팅을 접목하는 경우 절골술이 더 용이해지며 변형 교정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증례를 소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발목 변형 환자의 수술에서 virtual surgical simulation 프로그램을 활용한 최 교수는, 수술 전 필요한 교정 목표치를 예측하고 교정 후 상태를 시뮬레이션했다. 이후, 절골술 가이드와 절골면 삽입 블록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여 교정술을 시행했으며, 수술 후 엑스레이 상에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예측한 목표대로 발목 변형이 교정됨을 확인했다.


또한 이와 같은 증례를 참고해 교정 수술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다면 교정 수술은 더 용이해지고 정밀도도 높아져 더 좋은 수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본 증례의 의의를 설명했다.


최 교수는 “환자에게 좋은 수술 결과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수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 것뿐인데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교정 수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금준, 정영미 산부인과 교수, 박평재 이식혈관외과 교수 (왼쪽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연구팀(조금준, 정영미 산부인과 교수, 박평재 이식혈관외과 교수)이 지난 3일 개최된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29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탯줄 혈관을 이용한 이식 혈관의 개발(Development of umbilical vessels as vascular grafts)’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은 태아의 탯줄에 있는 동맥과 정맥을 분리해 탈세포화한 후 토끼의 복부 대동맥에 이식해 성공한 사례를 분석했다.     


정영미 교수는 “탯줄 혈관을 이용한 이식 혈관의 개발은 선천성 심장 기형 어린이의 수술을 위한 혈관이나 작은 직경의 이식 혈관에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본 연구처럼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해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인준, 김용덕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왼쪽부터)

고인준, 김용덕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고인준, 김용덕 교수팀은 ‘무릎 관절 전치환술 후 중간굴곡 생체역학을 재현하는 관절선 구조 복원을 위한 시신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발표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의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에 비해 환자들의 해부학적 변이와 특징을 분석한 맞춤형 수술이 자연스런 관절기능 회복을 돕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고인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환자들의 빠른 회복 및 높은 수술 만족도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환자 고유의 인대 긴장도와 생체역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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