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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 “24시간 지역 필수의료 책임”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3-04-26 14:15:05
  • 수정 2023-05-10 1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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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백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 정형외과 병동 증설로 총 364병상 운영

인하대병원이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의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26일 열었다. 그동안 외래진료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공백 없이 소아에 대한 종일진료 체계를 이어왔던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필수의료 대책에 따라 전문센터 지정을 받았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인하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1231일까지 3년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만 18살 이하 소아 전담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령대별 소아 진료를 위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 의사가 상주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확충은 복지부가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과제 중 하나이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현재 전국에 10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미설치 지역에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2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은 기준에 따른 시설 공사를 거쳐 센터 운영에 대한 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에는 소아 응급환자 5개 병상을 비롯해 중증 소아 응급환자 2병상, 소아 음압격리 병상 및 일반격리 병상이 각각 1개씩이 마련됐다. 소아 전용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이동 환자감시장치 등 필수 의료장비도 갖췄다.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문의 6명과 간호사 16명 등 전담 의료진도 확보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위기 상황에서도 인천에서 유일하게 중증·난치 소아 환자들의 외래진료, 응급진료, 입원치료까지 모두 공백 없이 가능했던 곳이 인하대병원이라며 최근 5명의 소아청소년과 우수 전문의를 추가 영입했고, 소아 병상도 확대할 계획인 만큼 필수의료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26일 전문센터 지정을 기념하는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교흥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이용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김동수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오른쪽 두 번째),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병원장(첫번째)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관계자들이 26일 원내에서 정형외과 병동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를 기념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4월 26일, 환자중심의 더 나은 입원 서비스를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개소했다. 정형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 9층 A·B병동 두 곳 89병상이 증설됐다. 이로써 총 8개 병동, 364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문 간호 인력이 기본 간호를 포함한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원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환자안전 확보. 조용한 병실 환경 조성, 감염병 예방,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꾸려져 25일 개소식이 열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5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북부 10개 시 · 군 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서울의 17배 넓은 면적으로 장애인 수도 1.5배 정도에 달하지만 그동안 장애인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성남시 정자동에 한 곳밖에 없어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사업 공모를 추진했으며, 경기권 최대 규모의 재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일산병원이 지난해 10월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센터는 경기도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이름이 바뀐다.  


센터는 일산병원 공공의료본부 산하 조직으로서 김형섭 재활의학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 운영기획팀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자체적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난을 해소하고, 지역 공공보건 의료기관과 병의원, 시군보건소 장애인시설 등과 연계해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산백병원에 신규 도입된 첨단 3D 유방촬영기

 

일산백병원, ‘프리미엄 3D 유방촬영기' 도입 유방암 진단율 41%·재촬영률 40%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최근 프리미엄 ‘3D 디지털 유방촬영기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한 모델은 미국 홀로직의 셀레니아 디멘션(Selenia Dimensions)’으로,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3D 디지털 유방촬영기다.

 

이 유방촬영기는 다양한 각도에서 15회 이상 촬영, 1360만 화소의 고화질 3D 이미지를 보여준다. 의료진은 입체적으로 유방조직을 관찰할 수 있어 미세병변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유방암 진단이 어려운 치밀유방이나 미세석회화 같은 유방조직을 세밀히 볼 수 있어 유방암 진단 확률도 올라간다.

 

실제 홀로직 제작사에서 200건의 촬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 촬영술보다 유방암 진단율은 41% 향상된 반면, 부정확성에 따른 재촬영률은 40% 감소했다.

 

또 이번 촬영기는 3.7초에 촬영을 마쳐 방사선 피폭량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커브 형태로 유방촬영기가 제작돼 유방 압박으로 인한 통증도 줄여주는 등 환자에게 다양한 이점을 준다.

 

이성순 원장은 관찰이 어려웠던 병변 형태와 위치를 정밀히 확인할 수 있어 유방암 조기 발견 가능성이 커졌다일산백병원은 꾸준히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지난 25일,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을 개소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 개소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25, 본관 662병동에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을 개소했다이 병원 갑상선센터는 내분비내과, 갑상선내분비외과, 핵의학과를 포함한 전문 의료진이 긴밀히 협력해 갑상선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훈 병원장은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 개소를 통해 경기, 서울 북부 지역의 갑상선질환 치료 거점병원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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