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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및 관계사, 유일한 박사 정신 잇는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식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3-04-14 17:58:00
  • 수정 2023-04-15 1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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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메디텍, 佛디텍터 적용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MXD' 출시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공유하는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 유한대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 등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본사에서 ‘유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유한양행과 주요 가족사 및 유한학원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 “정직은 유한의 영원한 전통이 되어야 한다”라는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념과 철학이 지속가능경영의 기본 정신임을 확인하며, 이러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 건강한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한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환경경영 및 기후위기 대응,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강화,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ESG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욱제 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창업이념은 시대가 요구하는 ESG 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며, 유한 공동체에 매우 중요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번 선언식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의 차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MXD’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결석 검출 디텍터를 적용한 차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MXD’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영상 화질을 개선하고 시술 편리성을 높였다.


URO-MXD는 체내에 발생한 요로결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쇄석기다. 프랑스 탈레스의 결석 검출 디텍터를 탑재해 결석의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충격파 발생기와 초점을 일치시켜 정확한 결석 파쇄가 가능하다. 또 가격 대비 충격파의 성능이 뛰어나고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리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휴온스메디텍의 체외충격파쇄석기는 마그네틱 방식 체외충격파 치료기로는 국내 최초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2월 기준 의원 점유율 1위 장비업체이다. 이 회사는 쇄석기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초음파 장비를 추가한 신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건강한 걷기 기부 ‘:D-Style Walking’ 캠페인


동아쏘시오그룹, 건강한 걷기 기부 ‘:D-Style Walking’ 캠페인 포스터

동아쏘시오그룹은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등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들의 자발적인 걸음 기부로 진행되는 ‘:D-Style Walking’은 총 1억 걸음을 목표로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후원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다운로드 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측정된 걸음을 ‘2023 디스타일 워킹’ 캠페인을 선택해 기부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2021년부터 매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스타일 워킹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동대문구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따뜻하게’를 통해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 가정 생리대 후원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기술 미국 특허 등록


에스바이오메딕스 로고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인 ‘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 및 iPS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고수율 분화 및 대량 생산 방법’에 대한 특허가 일본, 호주에 이어 미국에서도 등록 결정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유전자 변형 없이 3차원 분화유도 기법을 통해 배아줄기세포를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다. 1회 분화 시 약 100만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파민 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이로써 안전성, 유효성과 더불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 임상적용 및 상용화에 국제 경쟁력을 갖췄다고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설명했다.


이 기술은 현재 유럽, 중국, 홍콩, 인도, 캐나다, 러시아 등에서도 특허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밖에도 여러 개의 파생 특허들을 순차적으로 총 42건 출원하여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사업화를 대비하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신경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에 대하여 2023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임상 승인을 받았다. 올상반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및 신경과에서 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환자로 세브란스병원 신경과에서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파킨슨병은 퇴행성 뇌질환이며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돼 발생한다. 증상 완화 요법으로 L-DOPA 등 약물요법과 뇌심부자극술이 있으나 도파민 신경세포가 지속적으로 사멸되는 것을 막지 못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력감소 및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세포사멸의 진행을 멈추거나 죽은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대체해주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 중 하나가 도파민 신경세포를 이식하는 재생치료로 꼽힌다. 열쇠는 환자 뇌속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를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 및 생산해 낼 수 있는지가 치료제 개발 성공의 관건이다. 이번 미국 특허 기술은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특징을 가장 정확하게 재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안전성과 더불어 큰 효능을 기대하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최고기술책임자 김동욱 대표(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발판으로 향후 미국 및 글로벌 임상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존 치료 방법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개념의 근본적 치료제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 ‘필수의약품 및 원료 생산기반 강화 방안’ 포럼 19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필수의약품 및 원료 생산기반 강화 방안’ 포럼 포스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필수의약품 및 원료 생산기반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제6차 K-생명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박실비아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외의 필수의약품(원료의약품) 지원 정책 및 국내 시사점’에 대해, 안명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본부장이 ‘국내 필수의약품(원료의약품) 관리 및 공급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과 안영진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유기웅 동국제약 상무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참석을 원하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약품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필수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등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24.4%에 불과하며, 중국과 인도에서 전체 원료의약품의 46.1%(2021년 기준)를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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