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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식 개최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3-03-29 19:23:02
  • 수정 2023-04-05 0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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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부터 진료 개시 … 1만평 부지에 지상 8층, 18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

근로복지공단은 2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서 울산산재전문공공병원 착공식을 가졌다이 병원은 33000(1만평)의 부지에 연면적 47962(14534), 지하 2,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진료동, 연구동, ·가정적응재활훈련센터 등 3개동에 18개 진료과, 300병상이 들어서는 종합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6년에 개원 예정으로 공단 산하 11번째 병원이자, 울산 최초의 공공병원이 될 예정이다근로복지공단은 현재 인천·안산·창원·대구·순천·대전·태백·동해·정선 등 9개 병원, 1개 요양병원(경기요양병원)3개 외래재활집중치료센터인(서울·광주·부산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은 우리나라 산업의 메카로서 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특히 감염병 팬데믹 상황 등에서 공공의료 기관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돼왔다. 공단 본부가 소재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공단은 2019년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울산광역시·울주군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와 산재환자의 치료 및 전문재활, 사회복귀까지 책임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울산 산재병원은 산재 노동자를 위한 진료와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화강변으로 이어지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안전하고 자연친화적 치유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지역주민과 산재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편리한 동선과 구조를 고려한 진료과 및 지원시설 등을 배치키로 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로부터 지역 내 의료체계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음압격리 통합병동, 선별진료, 동선분리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에 반영했다. 또 향후 지역 내 의료수요 증가와 급성기 진료 등 미래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축물과 내부 구조를 배치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인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노동자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울산, 부산지역 대표 공공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 갑),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안종주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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