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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스마트 오피스에서 새출발과 도약 다짐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3-03-14 08:52:01
  • 수정 2023-03-15 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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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제52회 약연상 시상 ... 바이엘 코리아, 대한자궁내막증학회에서 최신 치료 지견 공유

한국애브비는 직원의 소통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오피스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 회사는 13일 스마트 오피스 개소식에서 직원들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회사생활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꽃길만 걸어요’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 출근길을 봄 분위기가 느껴지는 꽃들로 꾸며 꽃길을 만들고, 이 길을 걸어 출근한 직원들에게 각 부서장들이 직접 응원의 마음을 담은 꽃을 선물했다. 이벤트 후에는 강소영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스마트 오피스 오픈을 축하하는 케이크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한국애브비 스마트오피스는 임직원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업무 환경을 조성, 사무실 공간을 모두가 공유하고 자신의 업무 패턴과 상황에 따라 공간을 자율적으로 선택케 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기본 사무공간 외에도 △협업 및 회의를 위한 여러 가지 규모의 회의실 △음성 회의를 위한 폰 부스 △고도로 집중해야 하는 업무를 위한 포커스 룸 △방송장비와 스크린을 갖춰 온라인 송출 및 녹화가 가능한 웨비나룸 등을 구축해, 다양한 업무와 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근무 및 휴식 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데도 신경 썼다. 개인 체형에 맞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과 의자, 개인 물품과 부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사물함과 공용 부서 사물함, 필요한 물품만 휴대할 수 있는 사무실 내 휴대 가방도 마련했다. 로비 및 라운지와 카페, 휴게공간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제공한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한국애브비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리노베이션을 통해 스마트오피스에서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하게 돼 기쁘다”며 "부서 간 경계가 없으며, 지정된 좌석이 없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 새로운 작업 방식을 통해 환자를 위한 혁신을 강화하고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4일 서울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제 52회 약연상 시상식에서 임건헌 약사(왼쪽부터), 박상일 약사,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이한길 약사, 박민철 약사, 김영후 약사 등이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독 제공)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52회 약연상 시상식이 3월 1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52회 약연상 수상자는 △임건헌(서울지부) △박상일(부산지부) △이한길(대구지부) △박민철(울산지부) △김영후(경기지부) 약사 총 5명이다. 수상자에겐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자궁내막증학회 제14차 연수강좌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자궁내막증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 제공)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자궁내막증학회 제14차 연수강좌에서 자궁내막증의 최신 치료지견과 비잔정(성분명:디에노게스트)의 처방 근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종길 부산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내막증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수술을 하고 약물치료로 관리를 이어나갔지만 높은 수술 후 재발률(5년 이내 40~50%), 수술에 따른 난소 기능 저하 때문에 환자의 특성과 임신 계획 등을 고려해 약물치료가 우선시돼야 하며, 꼭 필요한 시점에 수술치료를 시도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궁내막증에 쓰이는 약 치료 옵션은 크게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작용제(GnRH), 프로게스틴 등으로 나뉜다. 주 교수는 “NSAIDs는 통증 개선에 근거가 제한돼 있고, GnRH는 통증에 효과가 있으나 장기 사용 시 에스트로겐 감소에 의한 골량 저하 가능성 때문에, 프로게스틴 성분의 약물 치료제는 자궁내막증의 통증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간 안전성과 내약성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잔은 프로게스틴인 디에노게스트 성분의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다수의 임상시험에서 다양한 지표를 통해 자궁내막증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비잔은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을 15개월에 걸쳐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치료 중단 후에도 최소 6개월 동안 통증 감소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료 24주차에서 자궁내막증 환자의 80% 이상에서 병변이 없어지거나 Stage 1으로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비잔은 임상적으로 진단된 자궁내막증 환자에서도 골반 통증을 완화시켰으며리얼월드에서 장기간 내약성을 확인했다. 비잔 시판  관찰 연구데이터에 따르면비잔 장기 사용자의 평균 복용 기간은 32.5개월이었으며, 최대 7년까지의 추적 결과가 보고됐다.

 


주 교수는 “비잔은 치료기간에 대한 제한 없이 장기간 처방이 가능한 치료제로 허가받아, 장기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자궁내막증 환자들의 걱정을 덜고 처방할 수 있다”며 “환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자궁내막증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 속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대표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외 장소에 자궁내막의 선과 기질조직이 존재하는 상태로 복부골반 통증, 월경통, 월경과다, 성교통 등을 일으키며 여성의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증상 첫 발현 후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되기까지 평균 7(30대 이상 3.3, 204.5, 20대 미만의 청소년 환자 12.1)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수는 최근 영상기술의 정확도가 매우 높아져 복강경 대신 초음파만으로도 자궁내막증을 진단할 수 있게 됐고, 초음파 장비의 높은 보급률 덕분에 대부분의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증을 진단, 치료할 수 있다“2018년부터는 초음파,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자궁내막증 진단 시에도 급여가 적용되고 있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는 우선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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