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생약을 함유한 짜먹는 어린이 종합영양제인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을 새롭게 출시했다.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약 성분 3종이 함유된 종합 어린이 영양제이다.
제품에 함유된 생약 성분 3종은 홍삼, 황기, 작약으로 성장 발육뿐만 아니라, 면역조절 활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면역기능에 필수적인 아연과 신경근육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더해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육을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은 어린이 의약품 최초 스틱포장으로 제작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요구르트 맛 제품으로 편식이 심한 아이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품질과 부작용 관리 측면에서 안전하다.
한편 일양약품은 어린이 영양제로 도담도담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도담도담’이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며 도담도담 츄어블정과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이 현재 판매 중이다.
‘도담도담 츄어블정’은 홍삼 성분이 함유된 어린이 영양제로 성장 발육에 필요한 12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있다.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은 스틱 포장 제품으로 간편하게 생약 성분 3종 및 필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도담도담 라인’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도담도담 트리플비타액에는 생약성분 3종과 필수 비타민 등이 함유돼 편식이 심하거나, 활력 보충이 필요한 아이에게 성장기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우리 아이 첫 종합비타민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알약 장정결제가 물약보다 선종 발견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0일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한국팜비오 ‘팡팡 심포지엄’에서 송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는 약 장정결제 오라팡이 기존 PEG 장정결제보다 장차 암으로 발달할 수 있는 용종인 선종의 발견율이 높았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오라팡의 장 정결도는 97.2%로 PEG 제제의 95%보다 높았다. 용종 발견율도 PEG제제의 50.8%보다 오라팡이 56%로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대장암 발달 위험이 높은 선종 발견율도 오라팡이 34.5%, PEG제제가 30.7%로 높았다.
특히 내시경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톱니형 용종 발견율은 오라팡이 5.2%로 PEG 제제의 3.3%보다 월등히 높았다.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부작용 중 하나로 혈액 내 칼슘이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저칼슘혈증 발생 비율은 오라팡이 1.9%로 PEG 제제의 8.9%보다 나았다.
송지현 교수는 “오라팡은 장 정결도, 용종발견율, 선종발견율 등에 우수한 효과를 보여 대용량 장정결제의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대장내시경의 목적이 암을 발견하는 데 있다고 볼 때 이번 1만 7천명에 달하는 대규모 비교임상은 오라팡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계기”라며 “다양한 오라팡 임상연구 발표 사례들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하시는 의사 선생님들의 약물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최근 국제학술지 '소화기학과 간장학 저널(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F=3.437)’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