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유승록)가 1형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공개강연 ‘슬기로운 우리 아이 혈당관리’를 개최한다.
한독과 메드트로닉은 1형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가 전문의를 통해 혈당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개강연 기회를 마련했다. 김세진 부산 동아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유미 세종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서정환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과 교수 등이 참여하며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한독메드트로닉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올해 공개강연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공개강연을 바탕으로 발전, 기획된 것이다. 작년 9월 메드트로닉이 진행한 ‘1형 당뇨병 관리와 인슐린펌프 치료’ 주제의 첫 공개 강연에서 1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소아청소년기 당뇨병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뤄줬으면 하는 다수의 의견이 확인된 바 있다.
황주희 한독 GM(General Medicine) 마케팅 이사는 “지속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전국의 1형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에게 공개강연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혁신적인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긍정적 변화를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메드트로닉코리아와 당뇨병 부문 유통, 판매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에 혁신적인 당뇨병 관리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손끝 채혈 없이 체내 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전송하고 혈당 패턴을 분석해 저혈당과 고혈당에 도달하기 1시간 전 예측 알림을 제공하는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가디언 4 시스템(Guardian 4 System)’, 환자의 혈당을 5분마다 모니터링하고 그에 맞춰 기저 인슐린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770G 시스템(MiniMed 770G System)’ 등이 있다.
대한암협회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을 맞아 2월 7일 저녁 7시에 대한암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신 국가암등록통계(2022.12)에 따르면 폐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신규 발생 2위를 차지하는 등 질환 정보와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폐암 치료 분야에서는 희귀 유전자 변이 표적치료제가 연달아 등장하는 등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대한암협회는 이러한 배경에서 처음 폐암 진단 시부터 환자가 희귀변이까지 포함해 본인의 유전자 변이 진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새로운 치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리고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의 인지도 및 환자 권익 향상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캠페인’ 시즌2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에 2월 7일 저녁 7시에 시작될 ‘미스터케이 마스터클래스 –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의료건강 전문 매체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의 진행 아래 윤신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출연해 희귀 유전자 변이와 관련해 폐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를 짚어줄 예정이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 강의는 ‘미스터케이(MR K) 이제는 알아야할 때!’라는 주제로 폐암의 희귀 유전자 변이와 미스터케이 변이 소개, 진료 현장에서의 실제 환자사례 소개, 사전 모집된 폐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증과 실시간 질문들을 해결하는 Q&A 순서로 진행된다.
대한암협회는 아가폐 캠페인을 통해 최근 ‘미스터케이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 교육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으며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총 3편의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세계 암의 날을 맞아 대한암협회가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미스터케이 희귀변이 폐암은, 그 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암일 지라도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사례인 만큼 이번 라이브 강의가 질환과 치료 정보가 절실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암협회는 앞으로도 폐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신제약 세종공장에서 진행된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신신제약과 세종시와의 협력관계를 다지고 기업하기 좋은 자족경제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동참할 것을 1일 밝혔다.
세종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두환 싸이텍 대표, 양희준 클레슨 대표 등 16명의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3년 세종시 경제전망, 주요 업무계획, 기업 지원 시책 등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세종시는 신산업 발굴 및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통해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자족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의 자금 지원은 물론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판로 개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다양한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입주기업 대표단은 인력 확보를 위한 교통대책 마련과 시설·설비 투자금, 제설작업 등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실질적 대중교통 수요 조사 및 노선 수정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설비 투자금 등 다양한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및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의 인프라 공급을 통한 대규모 산단 형성과 상업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세종시는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스마트 그린산단 건설계획과 민관의 협력으로 더 나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최민호 세종시장은 간담회 시작 전 이병기 사장과 함께 신신제약의 대표 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만드는 생산 라인을 직접 살피며, “전 국민이 사용하는 파스가 이렇게 과학적이고 현대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것, 특히 우리 세종 지역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