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대표 유연정)이 4기 암과 말기 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원격진료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올해를 시작으로 글로벌 암 케어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시간과 비용, 물리적 거리로 입국이 어려운 해외 암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휴대폰 앱과 컴퓨터 웹으로 접속 가능한 원격진료 플랫폼을 상반기 중 론칭할 계획이다.
조윈이 개발하는 원격진료 플랫폼은 국내외 암 환자 및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인적사항과 암 환자의 상태를 등록해 암 환자 전문 상담가인 캔설턴트(Cansultant)가 환자의 과거 진료 이력 체크 및 현재의 심리 상태 등을 상담한다.
조윈의 암 전문 자문위원단으로부터 암 치료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가 비대면 진료 후 개인별 맞춤 처방을 내린다. 캔설턴트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큰 암 환자들에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한 감정, 재발에 대한 우려 등 환자들의 심리 치료를 진행한다는 취지이다.
글로벌 원격진료 플랫폼 출시에 앞서, 조윈은 오는 2월 한 달간 원격진료 플랫폼에서 협업할 한의사 면허 소지자와 심리상담치료를 담당할 캔설턴트를 모집한다. 한의사 면허 소지자와 캔설턴트는 조윈 홈페이지 내에서 지원 가능하며, 해외의 경우 현지 파트너사 ‘HL그룹’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협업이 확정된 한의사와 캔설턴트는 조윈의 암 치료와 상담 커리큘럼을 교육받은 후 본격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통 교육은 심리치료, 암에 대한 기본 이해, 식이요법 3가지이며, 한의사는 암 환자 진료 및 처방 안내, 캔설턴트는 조윈 회사 소개와 제품 및 심리상담법을 배운다.
유연정 조윈 대표(의학박사)는 “말기 암 치료와 관련해 대부분의 나라는 의사와 환자, 보호자 동의 시 처방이 가능한 동정적 치료 제도가 있어 글로벌 진출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고, 운비제가 해외에서는 식용광물이나 허브과에 속하거나 한약으로 분류되어 수출 시 큰 어려움이 없다”며 “HL그룹에 이어 향후 지역 정서 및 이해도가 높은 현지 기업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최근 해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메디(Medi)에 조윈의 암 치료 토탈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윈은 단순히 암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마음 챙김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전인적 암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 환자를 위한 온라인 라이브 강의, 의료관광, 암 환자의 데이터가 체계화 된 암 전문 디지털치료제 개발 등 여러 방면으로 암 환자들의 케어 방식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