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석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2023년 1월 1일 대한내분비학회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 학회는 1982년 설립된 이후 40여 년동안 활발한 내분비 연구 및 학술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1600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고, 국제학술지 ‘Endocrinology and Metabolism(EnM)’을 발행하고 있다.
정윤석 교수는 골다공증, 뇌하수체질환, 내분비질환 분야 전문가로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과 미국 로마린다대(Loma Linda University)에서 연수했다. 1994년부터 아주대 의대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에서 근무하면서 의학유전학과장, 의학교육실장 등을 거쳤다. 현재 노인보건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내분비학회 총무이사, 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이사, 대한골대사학회 교육-연구위원장 등을 맡았으며 현재 재단법인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이사, 미국골대사학회 및 미국내분비학회 정회원, 국제학술지 골다공증 근감소증 저널(Osteoporosis and Sarcopenia Journal) 편집위원장(Editor-in-Chief) 등을 맡고 있다.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에 김지연 신경외과 전문의 영입
세란병원은 척추내시경센터의 센터장에 김지연 신경외과 전문의를 17일 초빙했다. 김지연 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인턴 및 신경외과 레지던트, 외래교수를 거쳤다. 이어 진주고려병원과 더본병원에서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을 지냈으며 이후 강남나누리병원 교육수련부장,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장을 차례로 맡았다.
그는 김지연 센터장은 경추 및 요추 협착증의 내시경 치료를 확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내시경수술기법을 고안해 SCI급 논문과 교과서 저술을 통해 향상된 효과를 증명했다. 현재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학술간사와 JMISST(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학회지) 부편집장, 대한척추내시경수술 연구회 교과서 편찬위원, 양방향척추내시경연구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김지연 센터장은 “척추내시경수술은 최근 지대한 발전이 있었고 척추 퇴행성 질환의 대부분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척추 정상 구조물의 손상을 최소화해 효과적인 병변 제거가 가능하며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부민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에 은상수 정형외과 전문의 영입
서울부민병원은 척추내시경센터의 센터장에 정형외과 전문의를 지난 18일 영입했다. 은 센터장은 서울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청담우리들병원 부원장,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 국방부 의무자문관 등을 거쳤다.
SICOT 학술상 수상(2017),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상 수상(2016),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학술상 수상(2010), ‘World Neurosurgery’ 외 6개 국제학술지 검토위원, 미국 최소침습척추수술 전문의, ‘매일척추’ 외 3편의 척추 관련 저서를 집필하는 등 척추내시경 분야 발전에 공헌해왔다.
은상수 센터장은 “척추내시경으로 척추유합술까지 성공할 정도로 척추내시경 분야는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척추내시경을 활용한 치료 다각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척추내시경센터 의료진 4명, 척추변형센터 의료진 4명 등 척추 전문의만 총 8명이 진료를 보고 있다. 세계적인 척추수술의 대가 김용정 원장을 초빙한 데 이어 실력 있는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