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전남대 의대 등 2개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이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받은 결과 6년 인증을 획득했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동아대, 중앙대, 을지대, 인하대, 경상대, 원광대, 한림대, 차의과학대 등 9개 의전원 또는 의대는 4년 인증을 받았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올해 2월 의학교육평가 인증기간 만료를 앞둔 11개 의대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인증 평가 결과는 크게 인증과 불인증으로 나눠지는데 인증평가를 통과하더라도 인증 기간에 차이가 있다. 인증 기간은 2년, 4년, 6년 등 세 가지다. 기간이 긴 것은 그만큼 교육 품질이 준수하다는 의미다.
이에 더해 의평원은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 한양대 등 12개 의대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평가인증 및 인증유지 당시 의학교육 현황을 적절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오는 1월 29일 오전 10시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수부상지 진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한림대 의대(최수중, 김영우, 이용범, 이호원, 곽대경, 이재형, 문현수 교수)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가톨릭대·중앙대·순천향대·한양대 의대 국내 대표 수부상지 부문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최신동향을 다룬다.
이번 심포지엄은 6개의 세션을 통해 19개의 발표와 1개의 특강이 진행된다. ‘비수술적 치료의 최신 지견’(New trend of treatment(Non-operative treatment)을 시작으로 △상지 수술의 최신 수술법(My special tips in upper limb surgery) △증례토의:보기드문 증례의 해결법(Case session) △수부 변형의 교정(Deformity correction in hand) △증례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용범 한림대 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진료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증례를 통해 고민되는 환자 사례에 대한 진료방침을 결정해보거나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최신 진료지침을 다룰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의료진과 꾸준히 소통하고 최신지견을 나누어 정형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