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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관계사 리비옴, 마이크로바이옴에 유전자편집 기술 적용 ‘eLBP’ 플랫폼 日 특허
  • 정종호 ‧약학박사 기자
  • 등록 2023-01-11 08:49:11
  • 수정 2023-01-11 17: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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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V001' 연내 글로벌 1상 진입 …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치료제 2건도 국내 특허 획득

메디톡스는 관계사 리비옴(LIVEOME, 대표 송지윤)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플랫폼 ‘eLBP’의 핵심 기술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먼저 일본에 등록됐으며 여러 국가에 출원 또는 등록할 계획이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마이크로바이옴에 유전자편집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리비옴은 이 기술을 적용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LIV001)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전임상을 마치고 올해 글로벌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호주 아큐라바이오 (AcuraBio) 및 영국 키이파마(Quay Pharma)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들과 협력해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완료했다. 현재 임상시험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리비옴은 이 밖에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마이크로바이옴 항암 치료제와 관련해 2건의 국내 특허도 취득했다. 이는 리비옴의 항암제 개발 플랫폼 기술인 ‘nLBP’를 활용해 개발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2건에 대한 것이다. 동물 대상 전임상에서 고형암 억제 효능을 입증해 특허권을 인정받았다. 리비옴은 관련 물질에 대한 해외 특허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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