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세계통증학회(World Institue of Pain)에서 주관하는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FIPP)’자격을 취득했다.
FIPP 시험은 통증 치료의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에 대해 엄격히 평가하는 시험으로 합격하면 미국 중재적 통증의학 전문의와 동등한 자격을 갖는다. 시험은 총 10시간 영어로 진행되며 사체를 이용한 실기시험·구두시험·필기시험 세 분야에 걸쳐 통증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술에 관해 평가한다.
김정은 교수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권위 있는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이 세계적임을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통증클리닉의 발전을 위해 진료 및 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은 교수는 현재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클리닉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급성통증, 만성통증, 디스크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어깨·무릎 통증, 암성통증, 대상포진 둥 신경계 통증을 전문분야로 진료 및 연구하고 있다. 신경근골격초음파전문인정의, 대한통증학회·대한마취과학회·대한척추통증학회·대한스포프학회 정회원 등 다양한 대외 연구 활동을 통해 통증치료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