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근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척추내시경 시스템 전문제조사인 독일의 Joimax사 자문의로 선정됐다. 국내 대학병원 교수로서는 최초다.
조이맥스는 척추내시경수술용 장비 및 시스템만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유통하는 기업으로 세계적인 척추내시경 교육기관인 ESPINEA를 운영하는 등 척추내시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힌다.권 교수는 영국 노팅엄 대학,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 미국 워싱턴 대학병원 등에서 연수한 것은 물론, 척추수술 분야 해외연수코스 중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AO spine, Joimax, ESPINEA 주최의 코스들을 수료하면서 척추신경, 척추외상, 최소 침습 척추수술 등 폭넓은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척추내시경분야에서 심화 코스를 수료했으며 전 세계 척추신경외과 전문의들을 직접 교육하고, 다양한 학술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최소 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 두루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권 교수는 “척추내시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인 Joimax사의 자문의로 선정되어 영광임과 동시에 많은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척추내시경수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외 척추외과 전문의 교육에도 힘쓰겠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말했다.
한편,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권우근 교수는 척추내시경 수술을 포함한 최소침습척추수술, 퇴행성척추질환, 척추종양, 척추외상 등 척추분야 진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