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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부산백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뇌졸중학회 차기 회장 취임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11-30 17:06:35
  • 수정 2022-11-30 17: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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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인제대 부산백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ICSU 2022)에서 차기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12대 회장 선출은 ICSU 2022 기간 중에 열린 평의원회에서 임원진 및 평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정되었으며, 김응규 교수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응규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는 1998년 창립 이후 뇌졸중 극복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3,000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끊임없이 연구, 교육,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명실상부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한 대한뇌졸중학회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의료계의 변화에 맞추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인제대 부산백병원에서 수련과정을 거쳤으며, 신경과 주임교수, 지역약물감시센터센터장, 교육수련부장을 지냈다. 


현재 부산백병원 신경과에서 뇌졸중, 뇌혈관질환, 두통, 치매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법제이사, 대한뇌졸중학회 감사, 뇌졸중 교과서 한글판 편찬위원회 부위원장, 부산울산경남 뇌졸중학회 지회장, 부산울산경남 신경과지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신경초음파학회 고문,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 대한신경과학회 감사, 대한뇌졸중학회 이사, 대한두통학회 평의원, 부산울산경남 두통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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