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현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달 10월 13일~14일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송주현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가 개최, 주관한 학술대회 학술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송주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 머신 러닝 기반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송 교수는 2019년 세계응급의학회(세계응급의학연맹, 대한응급의학회 공동 개최)에서 패혈증 연구로 최우수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대한응급의학회 최우수구연상, 2021년 우수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세계 패혈증 포럼에서도 최우수학술상을 받는 등 2019년 이후 올해까지 참석했던 해외 및 국내 학회에서 단 한 번도 빠짐없이 학술 부문 수상을 기록하였다.
송주현 교수는 “앞으로도 패혈증, 중증 외상 등 중증 응급환자의 조기 진단과 예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