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사가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28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 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허가됐다.
앞서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2가 백신이 지난 9월 8일 우한균주 및 BA.1 변이 대응용 2가 백신으로 국내 승인받았다.
또 지난 17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오미크론주 변이(BA.4/BA.5) 대응 백신 ‘코미나티2주 0.1mg/mL(성분명 토지나메란‧팜토지나메란)’가 긴급사용승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