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및 최우수 협력사인 우주종합건설, 한텍, 거산피앤에프 등으로부터 산업안전 기부금 1000만원 전달받고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SK 및 협력사가 업무 도중 발생한 고철, 폐전선 등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이뤄졌다. 이들 업체는 기부금 외에도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구매한 텀블러 500개를 기념품으로 기증했다.
김대식 SK머터리얼즈에어플러스 경영지원실 실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산업현장 안전중심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력사 관계자들도 “기부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기부금이 산업재해 환자의 치료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호영 안산병원장은 “산업재해사고 예방, 산재 환자의 원활한 치료, 병원 근로자의 복지증진 등에 기부금을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GC셀이 글로벌 공인인증기관 DQS코리아로부터국제 표준인 ‘ISO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합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전문기관에서 해당 기업의 경영방침 제정, 성과평가, 안전보건시스템 구축 등을 국제표준 매뉴얼에 따라 평가와 검증하는 국제인증으로 사업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제거,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최종적으로는 기업의 이익과 임직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SO 14001은 기업의 제품,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GC셀은 안전보건 및 환경 관리 전략과 목표를 수립하고 PDCA (Plan-Do-Check-Action) Cycle에 기반하여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번 ISO 45001과 ISO 14001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박대우 GC셀 대표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며 “GC셀은 ‘지속가능한 경영’ 관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