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제약은 10월부터 사샤 세미엔추크를 신임 VP(Vice President)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는 2012년 노보 노디스크에 입사 후 다양한 질환과 치료 분야에서 일해왔다. 2015년부터 덴마크의 비만팀의 글로벌 마케팅 수석이사로 글로벌 전문조직 간 소통 활동을 주도했다. 2018년부턴 노보 노디스크 일본 지사 인슐린팀의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하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인슐린 출시를 주도해왔다.
사샤 세미엔추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한국에서도 노보 노디스크 제품의 혜택을 받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며 “향후 몇 년 동안 여러 만성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전임 라나 아즈파르 자파르 VP 대표이사는 CEM(Commonwealth Independent States Emerging Market) 클러스터의 VP 대표이사로 선임돼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카자흐스탄 등 9개국을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