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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 국내 첫 접종 시작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10-11 10:19:10
  • 수정 2022-10-11 16: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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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함유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의 국내 접종을 1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량 백신은 국내에서 처음 허가받은 코로나 2가 백신이다. 


모더나 2가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코로나 원인 바이러스(SARS-CoV-2) 예방을 위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27일부터 고위험군, 60살 이상 면역저하자, 감역취약시설 입소자 등 우선접종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기초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의 국내 제조 코로나19 2가 백신을 지난 7일 품목 허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 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국내(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하게 된다.


한편 식약처는 한국화이자가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2가 백신 ‘코미나티2주'(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에 대해서도 7일 수입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이번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BA.1 바이러스에 각각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이다.


허가는 미국 성인 61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 3상 시험결과와 품질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유럽연합, 영국(9월 2일 승인), 일본(9월 13일) 등에서 조건부 허가·승인을 받아 추가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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