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 지난 24일 대전시 대덕구 법1동에서 개최된 “너 나 우리 모두 다함께 마을축제”에 신경과 전문의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12명의 의료진과 행정요원을 파견, 건강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27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전병원은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했고, 물리치료사들이 튜빙밴드를 활용한 안전한 스트레칭운동법을 1대1로 교육한 뒤 기념품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행사 중 예기치 않는 사고발생에 대한 응급처치도 성의껏 수행했다.
이용만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친 주민들을 응원하는 마을축제와 같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 먼저 다가가는 밀착형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더 알찬 건강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주민의 공공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