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이 지난 16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5개 지역 나누리병원(서울 강남· 강서, 인천 부평·주안, 수원)을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나누리병원 원장단을 비롯해 의료진, 부서장 등이 참석해 나누리병원의 창립 19주년을 축하했다. 

나누리병원의 창립자인 장일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누리병원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창립 20주년을 앞둔 올해는 과거의 궤적을 통해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점검하면서, 나누리병원의 슬로건인 ‘다르게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에 담긴 우리의 뜻을 펼칠 준비를 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념사에 이어 한 해 동안 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올해의 나누리인상’에는 조은정 강남나누리병원 간호과 수간호사, 임재창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부장, 김미성  강서나누리병원 수술실  수간호사, 고석훈  수원나누리병원 원무팀  팀장, 신성호  주안나누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10년 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시상하는 ‘10년 근속상’에는  최지선 강서나누리병원 의무기록실 실장, 김지환 인천나누리병원 수술실 주임,  윤원미 의무기록실 대리, 최훈 영상의학실  대리, 김순호 강서나누리병원  수술실  주임, 박현수 수원나누리병원 의료정보팀 대리가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