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으로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제 1회 ‘피칭데이(Pitching Day)’를 개최했다.
‘피칭데이’는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유수의 제약바이오기업을 모집하여, 총 3곳의 최종 우승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최종 우승기업은 8000만원 상당의 상금 지원과 암젠 본사와의 R&D 네트워크 기회 제공, 올해 11월 예정의 ‘바이오데이(Bio Day)’ 행사 참석 및 발표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암젠은 수상 후보가 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발표회 이전, 기업 별 멘토링 코칭을 2차례씩 진행하며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산업적 핵심 요소들을 전달하며, 후보 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수아 암젠코리아 의학부 전무는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피칭데이’는 암젠이 짧은 시간 내 세계적인 생명공학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노하우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특히 피칭데이 수상후보 기업으로 선정된 8개 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암젠 본사 R&D 전문가들의 코칭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암젠의 노력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제약바이오산업단 단장은 “이번 ‘피칭데이’는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교류였다. 앞으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암젠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제약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핵심 제약바이오기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