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박종훈) 국가RI신약센터와 가천대(총장 이길여)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이 신약개발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5일 오전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개발 공동연구, △사업단 신약 후보물질 방사선기술 이용 비임상연구, △연구협력 관련 상호 기술지원 및 인력교류, △공동·협력연구를 위한 공간, 시설, 장비 공동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세포 내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백신 신약개발 과정에 방사선 기술을 이용하는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으로 신약개발 활성화를 기대했다.
임상무 국가RI신약센터장은“국가RI신약센터의 축적된 방사선의학 기반 신약개발 지원 능력과 mRNA 백신 사업단의 첨단 신약개발 기술의 연계 협력으로 신변종 감염병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백신기술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