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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 사업’ 최종 선정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8-25 09:34:13
  • 수정 2022-08-25 0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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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서울아산병원·한국과학기술원·(주)메디컬아이피·(주)엘엔로보틱스와 공동 컨소시엄 이뤄

김철호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기반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 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제목은 ‘다중 실사용데이터(RWD) 기반 심뇌혈관 통합관리를 위한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로, 2022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4.5년간 45억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메디컬 트윈(Medical Twin)은 디지털 트윈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한 것으로 실제 환자의 의료영상, 전자의무기록(EMR) 및 생체 신호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 가상의 환자(트윈)를 만들고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수술 방법 결정, 치료 효과 예측 및 약물 부작용 최소화 등 환자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첨단 정밀의료 예측 기술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심뇌혈관질환을 가진 환자의 뇌와 심장혈관 상태를 가상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3D 시뮬레이션 분석 및 딥러닝 검증을 토대로 질환을 실시간으로 진단·예측하는 기술을 구축하고 실증에 나선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연구책임자 신경과 김철호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의공학연구소 권지훈 교수)·한국과학기술원(전기·전자공학부 장동의 교수)·(주)메디컬아이피(이혁희 상무)·(주)엘엔로보틱스(최재순 대표)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의료영상 정합 및 멀티피직스 모델링 기반 고정밀 심뇌혈관 트윈기술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트윈 제작 가속화 및 질환 진단·예후 예측 성능 향상 △실제 의료현장에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의료기기 인허가를 최종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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