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규)는 지난 4일, 진료 지정병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대서울병원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애틀란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진료 지정병원으로 회원을 대상 건강검진, 질환치료 등을 제공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타국에서 먼 길을 통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의료원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최상의 치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현재 70여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약 24만 명의 미주한인상공인 권익을 대표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비영리 한인 사업체 연합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