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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진우바이오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필러 등 에스테틱 혁신제품 공동개발 협약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2-07-25 11:09:37
  • 수정 2022-07-26 0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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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고소영 모델로 훼라민Q 신규 TV-CF 방영 … 1990년대 X세대 대표배우 통해 갱년기 응원 메시지

동국제약은 미용과 항노화 관련 핵심소재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전문기업 진우바이오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olid Hyaluronic Technology Platform ; 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동국제약 본사에서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 권동건 진우바이오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국제약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한 진우바이오의 SHTP 기술과 자사의 제품화 역량을 바탕으로 필름제형 구내염 치료제, 파이버와 부직포를 활용한 하이드로 패치 및 창상피복재 유착방지제, 스레드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및 눈가 미세 주름 개선 필러 등 에스테틱 관련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HA 전문 바이오기업인 진우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한 HA 필러 제품(브랜드명 : 벨라스트)과 SHT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권동건 진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진우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구축한 SHTP의 가치를 동국제약에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혁신형 제약사로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동국제약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에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우바이오의 HA 제품군: (왼쪽부터) 부직포, 필름, 스레드, 울. (동국제약 제공)

진우바이오의 SHTP는 바이오 소재인 히알루론산과 고분자 가공기술인 습윤가공기술을 활용하여 일체의 화학반응 없이 순수한 HA만으로 고물성의 필름(Film), 스레드(Thread), 파이버(Fiber), 울(Wool), 부직포(Fabric sheet) 등 다양한 형태의 고형 HA를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히알루론산 고형화를 통해, 히알루론산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기존 제품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으로 3S (Safe, Simple, Solid), 3No (No chemical, No problem, No waste)의 특징이 있다. 


진우바이오는 2021년 8월 SHTP 관련 보건 신기술로 인정받은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현재 SHTP를 활용한 의료기기용 창상피복재인 진우 패치를 상용화하여 판매 중이다. 2023년도에 SHTP를 활용한 스레드, 울 및 부직포의 국내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4년도부터 미용과 항노화 및 피부 재생 관련 전문 기업으로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며, 2025년도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배우 고소영을 새로운 모델로 기용하여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 신규 TV-CF를 제작했다. (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은 배우 고소영을 새로운 모델로 기용,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 신규 TV-CF를 제작해 최근 온에어했다. 


1990년대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문화를 주도했던 X세대의 대표 배우인 고소영이 훼라민Q CF에 등장한다. 훼라민Q 신규 TV-CF에서 고소영은 갱년기로 몸과 마음 고생하고 있을 여성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소영은 ‘우리 엄마들’인 기존 베이비 부머 세대들과는 다르게 X세대다운 모습으로 멋지게 ‘나의 갱년기’로 바꾸어 나가는 여성들의 모습을 대변해 보여주며 훼라민Q 모델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에서 고소영은 "갱년기 누구나 걱정이죠. 나는 잘 지나갔으면...”이라고 하면서 중년 여성들이 겪게 되는 갱년기 증상과 감정을 공감해주며 ‘생약성분이 함유된 훼라민Q’로 관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훼라민Q의 갱년기 증상완화 효과를 "꿀잠 자서 가뿐하게~ 얼굴이 안 빨개져서 아름답게~ 우울감 없이 기분좋게~"라는 메시지로 보여주고, "내가 바꾸는 나의 갱년기, 훼라민Q!”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시 한번 갱년기 여성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이번 훼라민Q 모델로 여전히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과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고소영씨가 X세대답게 적극적이고 멋지게 갱년기를 보내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대변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기용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서 훼라민Q가 중년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생약성분의 여성갱년기 치료제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훼라민Q는 여성갱년기 증상 치료제 부문 13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으로 생약 복합성분이 함유돼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해 준다.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동등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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