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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암 경험자 근거 기반 운동프로그램 개발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7-21 15:53:22
  • 수정 2022-07-21 15: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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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암 경험자 운동프로그램 진행

대한암협회는 서울대 승인 창업기업 ‘닥터엑솔’, AI 동작인식 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마이베네핏’과 함께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암 경험자 대상 맞춤형 근거기반 운동프로그램을 개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 (83세) 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에 달하며, 2019년 기준 국내 암 경험자는 약 210만명을 넘어섰다. 동시에 조기진단 및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 또한  70.7% 까지 높아졌다. 이러한 수치들은 오늘날에는 암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치료 이후의 암 경험자의 삶 및 건강관리가 중요해졌음을 뜻한다.


대한암협회와 닥터엑솔이 개발한 암 경험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은 다양한 임상 및 전임상 R&D를 통한 과학적 근거를 기반하여 만들어졌으며,고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과 함께 높은 5년 상대 생존율을 보이고 있는 대장암, 전립선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마이 베네핏사의 동작 인식 운동기기인 버추얼 메이트에 탑재되어서 실시 될 예정이다.

전립선암 경험자 근거기반 운동프로그램 포스터.(닥터엑솔 제공)


버추얼 메이트는 사용자의 25개의 골격과 관절 인식을 통해 운동 동작마다 주요 포인트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며, 개인별 운동 기록을 데이터화 하여 누적 된 결과를 가시화 할 뿐 아니라 운동 강도 및 동작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준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암 경험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암 경험자들의 운동참여 및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며,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근거기반 운동프로그램은 암 치료 종료 후의 암 경험자들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며 체력 향상을 통한 재발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욱 닥터엑솔 대표는 “이번 근거 기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암 경험자들에게 꼭 필요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암 치료가 종료된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환우의 경우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방암 경험자 근거기반 운동프로그램 포스터.(닥터엑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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