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치과 교수가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받고 운영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인천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선정, 2016년 치과센터 1층에 센터를 개소했다.
문 교수는 치과과장으로 재직하며, 인천시와 협력해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전문 인력 채용, 전문 장비 구비 등 장애인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했다.
문 교수는 또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활동, 보건의료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 개업 치과 의사 대상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구강보건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최신 정보와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