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건국대병원에 다시 울려 퍼진 피아노 선율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6-09 15:28:01
  • 수정 2022-06-09 15:28:23
기사수정
  •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5개월 만에 ‘정오의 음악회’ 재개

건국대병원 로비에 피아노 선율이 울려퍼졌다. 건국대병원은 8일 낮 12시, 지하1층 피아노 광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재개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첫 연주자인 황재선 피아니스트는 모차르트의 ‘판타지 라단조(Fantasy in d minor. K.397)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78번과 24번, 영화 ’인터스텔라‘와 애니메이션 ’하울이 움직이는 성‘ OST 등을 선보였다. 황재선 피아니스트는 “이번 연주 테마는 ‘어게인(again)’”이라며 “코로나19를 겪으며 느꼈던 슬픔과 외로움을 넘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극복해 나가는 우리의 전환기를 표현한 곡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정오의 음악회를 멈출 수 밖에 없었다”며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안을 드리는 시간을 다시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은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매주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5년 8월 새병원을 개원하고, 같은 해 9월부터 평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병원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이어오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잠정 중단됐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