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오파지 전문기업인 라이센텍(대표 명희준)은 보건복지부의 2022년도 글로벌 백신기술 선도사업 내 신속대응 플랫폼개발 분야에 과제가 선정되었다.
라이센텍은 자사가 보유한 한국박테리오파지 은행의 라이브러리로부터 스크린한 파지를 이용하여 신규 백신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팬데믹 시 나타나는 다양한 변이에 신속히 대응하여 변형 백신을 단기간 내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에 중점을 둔다. 본 과제를 통하여 향후 32개월간 16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신규 플랫폼을 개발하고 효능을 확인한 후 그에 대한 지재권 취득을 목표로 한다.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와 아주대 약대(서민덕 교수)가 본 개발과제에 공동 참여한다.
한편 라이센텍은 2종의 그람음성균 타겟 엔도라이신 항생제를 세계 최초로 전임상에 진입시켜 first-in-class 신약개발의 선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