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명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문 회장은 2022년 5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산하 대한척추변형연구회는 척추후만증, 척추측만증, 소아·성인척추변형의 수술적 치료를 연구하는 학회로 2009년 1월 30일 창립해 급성장하고 있다.
문승명 회장은 “척추에 병변이 있는 환자가 가능한 후유증 없이 치료받고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회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척추변형 연구 분야는 척추변형이나 기형에 대한 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척추퇴행성질환, 종양, 외상 환자의 수술적 치료시 척추변형에 대한 개념적인 이해 및 적용이 향후 수술 결과와 예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항상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 학술적인 순기능은 물론 척추수술 분야의 발전을 이룩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승명 교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척추센터에서 척추·척수, 척추변형 및 기형, 뇌종양, 척추종양, 신경손상, 말초신경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 및 연구하고 있다.
또한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재무이사, 학술이사, 총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특별상임이사, 대한신경손상학회 특별상임이사,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운영위원 및 대외협력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부작용 전문위원회 상임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