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2008S’ 2상 임상시험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동화약품은 위약 대비 DW2008S의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는 2상 진행을 지원받게 됐다. 동화약품은 천식치료제로 개발하던 천연물의약품 DW2008S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지난 2020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상 승인을 받아 전국 9개 임상 기관에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제5차 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기회로 삼아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바이너랩’과 공동 개발한 ‘글로시 화이트 토마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시 화이트 토마토’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분말형 이너뷰티 제품으로 화이트 토마토, 효모추출물(L-글루타치온 10%), 비타민C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화이트 토마토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식재료(Non-GMO)인 천연 토마토로, 자외선A‧B를 차단하는 무색 카로티노이드인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생성이 불가능해 음식 섭취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또 백옥주사로 성분으로 잘 알려진 L-글루타치온과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비타민C 등을 배합했다.특히 식이섬유인 치커리뿌리추출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단맛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하루 1~2포 섭취를 권장하며, 분말을 그대로 먹거나 물, 탄산수 등에 섞어 마시면 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화이트 토마토는 최근 이너뷰티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건강한 피부에 관심이 많은 2040 여성들이 섭취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템포 모델 박지후와 함께 생리대 기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템포 모델 박지후와 함께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템포 오버나이트 슈퍼롱 8P’ 400팩이 박지후가 주인공으로 활약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촬영지인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템포 모델인 박지후가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고, 동아제약 템포가 생리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최근 박지후는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극 중에서는 숨겨왔던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제약 템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국제 개발협력 NGO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이 캠페인은 템포 순면커버 제품과 함께 생리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한다. 또한 2021년에는 경북 상주시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내추럴 순면 패드’ 생리대 3,600팩을 지원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후의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