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에센시아 코리아는 베스레미주(성분명:로페그인터페론알파-2b)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에 권장되는 옵션으로 포함돼 지난 28일 업데이트됐다고 밝혔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환자 치료, 연구 및 교육에 전념하는 선도적 주요 암센터들의 비영리 연합체로 매년 각 암 종별 임상전문가 그룹이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치료지침을 정립해 발표한다.
이제환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되는 점은 NCCN 가이드라인 내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를 위해 이전 치료 경험에 상관없이 1차, 2차 치료 모두 베스레미주 치료를 권고하고 특히 사혈 중심의 치료에 의존하던 저위험 환자들에게 조기부터 처방할 수 있는 약물 치료 옵션으로 새롭게 권고된 점이다” 고 말했다.
김기원 파마에센시아 코리아 의학부 전무는 “국내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인 베스레미주로 질환의 발병원인을 치료해 골수섬유증 또는 백혈병으로 진행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질병을 관리해 정상인과 같은 생존기간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