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15일∼16일 ‘브이올렛 론칭 심포지엄 서울(V-OLET Launch symposium in Seoul)’을 의료진 80여명의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턱밑지방 개선 시술에 필요한 학술강의가 진행됐다. 한승호 이화여대 의대 해부학 교수는 ‘턱밑 부위 해부학 강의(Clinical Anatomy of Submental Region)’를 맡아 의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술 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브이올렛 3상 임상결과 및 케이스 리뷰’를 통해 임상 데이터와 사례를 기반으로 브이올렛의 턱밑 지방 개선 효과를 리뷰했다.
구체적인 시술법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턱밑 부위에서의 브이올렛의 임상적 특징과 효과(Face& Neck Junction ‘Submentum’; Clinical Significance & Rejuvenation with V-OLET)’ 강의를 맡아 브이올렛을 활용한 턱밑지방 개선법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을 공유했다. 김민주 MJ피부과 원장도 ‘턱밑 지방 개선을 위한 복합시술 노하우’ 강의를 통해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기기와의 복합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주’를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킨 노하우를 기반으로 두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인 브이올렛의 올바른 시술법을 널리 전파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브이올렛의 우수성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이 더욱 다양한 시술법과 적응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집중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소화를 돕는 곡물발효효소식품 ‘이너셋 엔자임 타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너셋 엔자임 타임은 시중 곡물효소 제품들 특유의 텁텁한 곡물맛을 보완, 달콤새콤한 베리맛으로 출시한 곡물발효효소다.
이너셋 엔자임 타임 식후 1포(3g)로 탄수화물 분해를 돕는 아밀라제 54만 유닛(Unit)과 단백질 분해를 돕는 프로테아제 1000유닛(Unit)을 섭취할 수 있으며 지방과 유당, 식이섬유 분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리파제·락타제·셀룰라제를 복합 배합했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식사 후 디저트처럼 상큼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곡물 특유의 텁텁하고 구수한 맛을 보완한 베리맛의 ‘이너셋 엔자임 타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나이가 들수록 몸 속 효소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식품으로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식사 후 속이 불편하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과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운동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풍제약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피라맥스정’ 글로벌 3상 英 승인신청 … 폴·러도 2월 신청
신풍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피라맥스정’ 글로벌 3상 임상이 실시될 해외 첫 번째 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영국의약품규제청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MHRA)에 임상시험 계획서 승인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경증~중등도 코로나19 환자에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증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내를 비롯해 유럽(영국․폴란드․러시아), 남미(아르헨티나․칠레), 동남아시아(필리핀) 등 7개국에서 총 1420명의 시험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작년 8월 2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으며 10월 18일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총 26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