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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우시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개발 협약 ··· IOH-001 세포주 개발 생산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2-01-12 10:34:43
  • 수정 2022-01-13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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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셀 자회사 그린벳, 건국대부속동물병원과 협약 ··· 반려동물 암 진단·검사 위수탁, 임상·협진 네트워크 구축

이뮨온시아는 우시바이오로직스 (WuXi Biologics)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면역항암제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약속했으며 이뮨온시아가 개발한 IOH-001 (PD-L1xCD47 이중항체)의 세포주 개발과 생산을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OH-001은 IMC-001 (PD-L1항체)을 base asset으로 활용해 이뮨온시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중항체로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동시에 활성화해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규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 시설을 활용하여 신규과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면역항암제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hris Chen 우시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뮨온시아와 MOU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이중항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진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의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개발 기업으로 PD-L1을 타깃하는 항체치료제 ‘IMC-001’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3월에는 중국 3D메디슨에 CD47 항체 후보물질인 ‘IMC-002’의 중국지역 개발권리를 총 5400억원에 기술이전 하는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중국 최대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CDMO)기업으로 연구개발·세포주 개발·임상시료 생산뿐 아니라 상업화 생산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벳은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그린벳 제공)

녹십자홀딩스 계열 지씨셀의 자회사로 그린벳은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전국의 동물병원에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벳은 항암제 반응성 예측검사와 BTA(Bladder tumor analytes), BRAF 유전자 검사 등 암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검사 위수탁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KU동물암센터는 검사 시행과 진단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치료를 돕게 된다.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는 국내 수의과대학에 설립된 최초의 반려동물 암 전문 의료센터다. 반려동물 종양에 특화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국내 수의종양 분야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수원 그린벳 원장은 “KU동물암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암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인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그린벳은 GC셀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검체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국 물류망을 통해 고품질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전국의 동물병원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벳은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2020년 12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치료·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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