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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창업주 장남 권기범 회장 추대 … 2025년 매출 1조 달성 지휘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2-01-03 09:26:08
  • 수정 2022-01-04 22: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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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오진용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 임명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으로 오진용 신임 사장이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오 신임 사장은 한국·대만·홍콩 지역 북아시아 총괄로서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사업을 이끌게 된다. 


오 신임 사장은 2014년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해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최고재무관리자(CFO)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티콘 사업부의 수석 재무이사로서 유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회사 성장에 기여한바 있다. 


최근까지는 미국 본사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는 재무 리더로서 에티콘 및 CSS(Cardiovascular Specialty Solutions) 사업부를 이끌며 공급망 전산화 및 중국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밖에 얀센 글로벌 제약 R&D Operations의 재무 책임자로서 신약개발 관련 재무 계획 및 분석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500개 이상의 R&D 프로젝트를 관장했다. 


오 신임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총괄로서 성장의 발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현재 의료기기 산업은 디지털 솔루션, 원격진료 등 기존 의료기기의 틀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변화의 국면을 마주하고 있는 만큼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함을 넘어 환자에게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의료기기를 제공하고 동시에 Quickfire Challenge 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에서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AMP)을 수료한 경영 전문가다.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은 3일 창업주인 고 권동일 회장의 장남인 권기범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오흥주 총괄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로써 오너 2세 권기범과 전문경영인인 오흥주 부회장이 협력하는 새로운 전문경영체제의 길을 열었다. 1989년 입사한 오흥주 부회장은 2013년 사장에 오른 뒤 9년 만에 부회장에 추대됐다.


권기범 회장은 1994년 입사 후 2002년에 대표이사. 2010년에 부회장에 선임된 후 전문약 강화 및 방사성의약품 특화, 의료기기 및 화장품 부문 진출을 통해 동국제약의 고도성장을 이끌어 왔다. 회장으로서 2025년 매출 1조 달성 비전을 주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동국은 헬스케어사업부 미래사업개발팀 황은성 실장을 이사(보)로 승진시키는 등 헬스케어사업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제약 부문 연구개발(R&D) 강화에 중점을 둔 내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황은성 이사를 포함한 함명진 상무(보), 이근영 부사장 등 3명이, R&D 부문에서는 중앙연구소 이계완 상무(보)와 DK의약연구소 강수연 전무(보) 등 부문 2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헬스케어사업부 핵심 브랜드의 리뉴얼과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R&D 부문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등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점차 늘어나는 인력과 조직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위해 법무와 감사 업무를 담당할 감사실을 신설, 유규원 상무(보)를 감사실장에 승진 발령했으며 ETC(전문약)사업부 강성오 상무(보)가 승진했다.


더불어 전세일 사장대우를 ETC∙OTC(일반약)사업부 총괄사장에, 이종진 사장대우를 헬스케어사업부 총괄사장으로 임명하면서 제약 및 헬스케어 영업력 확대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했다.


건일제약, 이한국 신임 대표이사 임명


이한국 건일제약 사장.(사진=건일제약)

건일제약은 2022년 1월 1일 자로 이한국 R&D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대웅바이오와 대웅제약의 합성연구실·제제연구실, 미국지사에서 원료합성, 해외 RA, BD (Business Development) 경력을 쌓아왔다.


이한국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 건일제약에 입사했으며 메디칼본부장과 R&D본부장을 지냈다. 로수메가 유럽 허가와 해외 사업개발(BD)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사업 개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R&D본부장에 조동현 R&D기획팀장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조 본부장은 경성대 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웅제약·JW중외제약을 거쳐 2020년 건일제약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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